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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주변 주름ㆍ꺼짐 개선, 필러ㆍ보톡스ㆍ자가진피재생술로 맞춤 치료 

나이 들면 눈가, 눈 밑에 주름이 생기고 꺼진다. 젊었을 때는 웃어도 주름이 덜 생기고 웃지 않을 때는 주름이 없지만, 나이가 들면 웃을 때 주름이 너무 많이 보이고 웃지 않고 있을 때에도 주름이 많이 보이게 된다.
 

눈 주변은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적어 쉽게 건조해진다. 그만큼 피부 탄력 저하도 빠르며 표정을 많이 짓는 부위이다 보니 다른 부위보다 주름이 빨리 생긴다. 또한, 눈 밑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 근육뿐만 아니라 눈 밑 지방을 둘러싼 안와결막이 느슨해지면서 밑으로 처지게 된다. 지방이 튀어나온 부위 아래의 ‘눈물 고랑’이라고 부르는 부위는 꺼진다. 아래 눈꺼풀 피부는 너무 얇아서 짜글 주름도 생긴다. 이렇게 눈 밑 주름이 심해지고, 눈 밑 꺼짐이 나타나면 피곤하고 나이 들어 보이게 되는 것이다.

주름은 표정주름과 고정주름으로 나뉜다. 표정주름은 웃거나 찡그리는 등 표정을 지을 때 나타나는 주름이고, 고정주름은 반복적인 표정에 의해 피부가 얇아져서 표정이 없을 때에도 보이는 주름이다. 이러한 주름을 만족스럽게 개선하기 위해서는 원인과 정도까지 파악한 후, 맞춤 시술을 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표정주름의 경우에는 보톡스 시술을 통해서 주름이 깊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보톡스로 웃거나 찡그릴 때 쓰이는 근육을 마비시켜서 주름이 덜 잡히게 만드는 원리다.

하지만 고정주름은 이미 피부가 얇아지고 패인 상태로, 얇아진 피부의 두께를 회복시켜 주어야만 주름을 개선할 수 있다. 특히, 깊게 패인 주름은 피부와 그 하부에 강한 유착이 형성돼 있어, 유착을 풀어줘야 효과적인 개선이 가능하다. 이 경우에는 자가진피재생술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자가진피재생술은 CO2 가스를 주름이 있는 피부 자체와 주름이 있는 피부와 유착된 피하 층까지 2개 층에 주입해, 피부와 그 하부의 유착을 풀어준다. 이후 콜라겐 재생 물질을 주입하여 피부 조직 생성을 유도하여, 얇아진 피부 두께 증가를 유도한다.

주입한 CO2 가스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만들어 주며, 진피 조직이 재생되면서 피부 두께가 회복되어서 주름이 옅어진다. 피부와 그 하부 조직 사이의 강한 유착을 풀어주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주름을 개선할 수 있으며, 깊은 주름까지 완화할 수 있다. 자가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 시술로 이물감이나 부작용 위험이 거의 없으며, 수술이 아닌 주사 시술 방식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이 받을 수 있다.

눈 밑에 생기는 인디언주름 개선에도 자가진피재생술을 적용할 수 있다. 인디언주름은 중간 안면부 피부 유착과 꺼짐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름으로, 꺼지고 패인 부위를 모두 개선하는 자가진피재생술이 도움이 된다.

눈 밑 꺼짐은 필러 시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필러는 절개 없이 주사를 통해서 꺼진 부위를 자연스럽게 채워준다. 시술 후 즉각적인 눈 밑 꺼짐 개선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술 후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해 시술에 부담이 적다.

행복한여우의원 이상민 원장은 “생활 습관이나 노화 등으로 인한 눈 밑 변화는 개인의 피부 상태와 증상에 따라 필러와 보톡스, 진피재생술 등을 활용한 맞춤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중에서 자가진피재생술은 미리 설정한 깊이와 양을 세팅한 후 시술하는 기계 시술과 주름의 깊이와 폭에 따라 맞춤 시술이 가능한 수기 시술로 나뉜다. 기계 시술의 경우 맞춤 시술이 어렵고 재생물질 주사의 정밀도가 떨어지는 반면, 수기 시술은 주름의 양상에 따라 주사바늘의 깊이와 방향, 주사량 등을 조절할 수 있어 맞춤 시술이 더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기 시술의 경우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데, 특히 눈가의 경우 피부가 얇아 더욱 정교하고 섬세한 시술이 요구된다”며 “이에 시술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료진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도움말: 행복한여우의원 이상민 원장>

출처 : http://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4246